'황희찬이 아니네'…울버햄튼 올해의 선수는 따로 있다 "164억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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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마리오 르미나(30)가 뛰어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올해의 선수에 왜 1,000만 파운드(약 164억 원) 미드필더가 선정되어야 하는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황희찬과 네투, 쿠냐는 올 시즌 울버햄튼의 헤드라인을 훔쳤다. 세 선수 모두 훌륭하다는 게 증명됐다"라며 "그러나 1,000만 파운드 미드필더 장군 르미나가 없었던 지금의 위치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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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버햄튼의 마리오 르미나(30)가 뛰어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올해의 선수에 왜 1,000만 파운드(약 164억 원) 미드필더가 선정되어야 하는가"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황희찬과 페드루 네투가 골과 득점으로 두각을 드러내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황희찬은 뛰어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기여에 대해 새로운 계약으로 보상받았다. 네투는 10월 말 햄스트링을 다치기 전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테우스 쿠냐도 언급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는 전방에서 골과 도움, 뛰어난 압박을 펼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매체가 선정한 현재까지 울버햄튼 올해의 선수는 황희찬과 네투, 쿠냐가 아니다. 바로 르미나다.
이 매체는 "미드필더에서 전사였던 르미나에게 영광이 돌아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뛰어나고 기술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그에 걸맞는 에너지와 힘, 집념이 필요하다. 르미나는 이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볼을 잘 따내고, 상대를 공격하는 데 능숙하다. 번리전에서 산데르 베르게에게 가한 압박으로 황희찬이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로리앙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르미나는 여러 구단을 거치면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마르세유, 유벤투스, 사우스햄튼, 갈라타사라이, 풀럼, 니스를 거쳐 2022-23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옮긴 뒤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했다.
두 번째 시즌인 올 시즌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총 16경기서 3골을 넣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비중이 크다.
이 매체는 "르미나는 수비에만 전념하지 않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전에 골을 넣었다. 그가 공격에서도 보여줄 것이 많다는 걸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희찬과 네투, 쿠냐는 올 시즌 울버햄튼의 헤드라인을 훔쳤다. 세 선수 모두 훌륭하다는 게 증명됐다"라며 "그러나 1,000만 파운드 미드필더 장군 르미나가 없었던 지금의 위치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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