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최측근’ 남평오 “내가 대장동 최초 제보자”

2023. 12. 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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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종석 앵커]
최초 제보자는 바로 나다. 남평오 전 총리실 민정실장. 이재명 대표의 도덕적 문제를 남 탓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다. 서정욱 변호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이 분이 김근태 옛날에 의원 정책 보좌관을 거치고요 그다음에 총리실에 이낙연 총리 때 민정실장을 하고 이번에 강서구 갑에서 출마 준비하고 있는 이런 분입니다. 이분이 이낙연 대표에게 보고 안 하고 내가 독자제보 했다. 이 말을 믿을 개딸 중에 누가 이 말을 믿겠습니까. 저는 그것은 이낙연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믿기 어려운 발언이고요. 이 사건이 저는 중요한 것이 두 가지로 봅니다. 첫째는 이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대표는 완전히 끝났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원래도 개딸들이 계속 이낙연 대표를 공격했지만 이번에 실명이 공개되면서 이제는 봉합이 어렵다. 이렇게 보는 것이 첫째 의미고요.

두 번째가 중요한 것이 이제 좀 이재명 대표든 송영길 대표든 검찰이 탄압한다, 기획수사 한다. 이런 말 좀 하지 마세요, 이제. 드러났잖아요. 대장동은 이낙연 캠프에서 제일 먼저 제보해서 문제가 됐고. 그다음에 문재인 검찰에서 수사가 되다가 넘어온 것 아닙니까. 수사를 덮을 수는 없잖아요. 시작이 이낙연 캠프다. 이제는 검찰이 기획수사인 것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검찰 탓하지 마라. 송영길 대표도 이정근 녹취록부터 나온 것 아닙니까. 저는 그 점에서 이것이 검찰의 정치탄압 프레임이 이제는 안 먹힌다. 이 두 가지가 큰 의미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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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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