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민주당 향해 “검사 싫어하면서 ‘검사 사칭한 분’ 모시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신지호 전 국회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오늘 오전 머리기사 제목 중에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이 바로 이거예요. 신지호 의원님. 민주당은 검사, 본인도 싫어하고 검사들 다 싫어하면서 왜 검사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느냐. 이제 에두르지 않고 바로 이재명 대표 저격하는 것도 같은데요?

[신지호 전 국회의원]
그렇죠. 이제 정치인 한동훈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동안 법사위에서 법무부장관으로서 처럼회 멤버를 비롯해서 민주당 법사위원들로부터 이른바 파상공세를 받아왔는데. 일방적으로 전수 방어, 오히려 오로지 수비만 하는 이것을 한 것 아닙니까. 이제는 공격할 수도 있는 것. 저런 질문을 던지고 싶어서 공격을 하고 싶어서 굉장히 오랫동안 참아왔던 거를 이제 오늘 내놓은 것 같은데. 그런데 저것은 이제 민주당을 아프게 송곳처럼 공격하는 도 있지만요,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사 중에 이런 것도 있습니다. 당 대표가 1주일에 2~3번씩이나 재판을 받는, 중대 범죄 혐의로. 이런 초현실적 상황에서 그 민주당을 압도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이 성찰하고 반성해야 된다. 이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민주당을 공격하고 무엇 해야지 국민들로부터 무언가를 점수를 딸 수 있는 것 아니냐. 일종의 모범 답안을 제시한 측면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공격수로서는 높이 평가하시네요, 신지호 의원께서.) 저 정도 할 수 있는 국민의힘 의원 찾기가 힘들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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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