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김종화 총괄부사장, 울산항발전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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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김종화 총괄부사장이 ㈔울산항발전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항발전협의회는 이날 오후 중구 태화동 SK행복타운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송년회를 가지면서 울산항발전협의회의 화합과 울산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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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김종화 총괄부사장이 ㈔울산항발전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항발전협의회는 이날 오후 중구 태화동 SK행복타운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신임 회장과 유재영 전임 회장, 양진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부사장 등 울산항발전협의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화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항은 지난 70년간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으나 최근 몇년간 항만 물동량이 정체되고 항만 인프라 확충에 제약을 받으면서 과거와 같은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워 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LNG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장의 변화를 수용하고 4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으로 진화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를 통해 울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송년회를 가지면서 울산항발전협의회의 화합과 울산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울산항발전협의회는 2013년 사단법인으로 전환, 울산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을 건의·협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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