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력개발원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개최

정인선 기자 2023. 12. 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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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27-28일 양일간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지방자치단체 연구개발(R&D)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27일 △국가 과학기술 정책 및 프로세스 △지역 과학기술 부흥과 지자체의 역할 △지역 과학기술 정책 △국가 R&D사업의 전주기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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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27일 개최한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 모습.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27-28일 양일간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지방자치단체 연구개발(R&D)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27일 △국가 과학기술 정책 및 프로세스 △지역 과학기술 부흥과 지자체의 역할 △지역 과학기술 정책 △국가 R&D사업의 전주기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우리나라 주요 우주정책 계획과 방향,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과학기술 특화의 중요성,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과제제안서 작성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국가 R&D사업예산 체계 및 프로세스 △지역 R&D사업관리 및 평가체계 △지역 신사업 사례분석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KIRD는 지자체 R&D를 담당하는 공무원, 전국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인력, 전국 TP 및 지자체 출자 출연연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과학기술 정책'을 주제로 강연한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자원이 부족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야한다. 항공우주, 양자컴퓨터, AI 등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이 뿌리내려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해 질 것"이라며 "각 지역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 체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KIRD 관계자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 주체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과학기술과 관련된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주요 산업 분야별 기술 세미나 및 글로벌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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