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이선균 마주친 이웃…"가끔 인사했는데 최근 표정 어두워"
장성희 기자 2023. 12. 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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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던 분이었어요. 표정이 좋지 않아 보이더라고요."
A씨는 이날 오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이선균씨(48)의 이웃 주민이다.
이틀 전 엘리베이터에서 이씨를 마주쳤다는 B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인사하곤 했다"며 "(이씨의)최근 표정이 어두웠다"고 했다.
이날 경찰은 오전 10시12분쯤 이씨가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작성한 뒤 집을 나섰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오전 10시30분쯤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숨진 이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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