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다른 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한다” …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기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손동환 2023. 12.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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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만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삼성생명이 총력전을 할 거 같다. 우리가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상대와 얼마나 열심히 싸우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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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만난다.
삼성생명은 두 시즌 넘게 리빌딩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해당 기간 동안 선수들을 수집했기에, 새로운 전력을 어쨌든 시험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달라진 팀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큰 부상을 입은 윤예빈(180cm, G)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 이주연(171cm, G) 모두 재활에 오랜 시간 투자했기 때문이다. 팀의 최고참이자 주축 자원인 배혜윤(183cm, C)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호재가 있다. 이주연이 2023~2024시즌 시작부터 함께 할 수 있고, 키아나와 윤예빈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배혜윤 또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강유림(175cm, F)과 이해란(182cm, F) 등 2022~2023시즌에 경험치를 쌓았던 선수들도 2023~2024시즌을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0%의 전력을 최대한 빨리 구동하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하나, 삼성생명한테 주어진 시간까지 긴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력을 끌어올린 팀이 많기에, 삼성생명은 2023~2024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윤예빈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복귀할 것 같다. 키아나 스미스는 몸을 점점 끌어올려야 한다. 플레이오프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혜윤도 무릎을 고려해야 한다. 20분 정도 뛰어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 30분 내외로 뛰고 있다. 비시즌에 재활만 했기에, 체력이 떨어져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와 만난다.
삼성생명은 두 시즌 넘게 리빌딩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해당 기간 동안 선수들을 수집했기에, 새로운 전력을 어쨌든 시험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달라진 팀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큰 부상을 입은 윤예빈(180cm, G)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 이주연(171cm, G) 모두 재활에 오랜 시간 투자했기 때문이다. 팀의 최고참이자 주축 자원인 배혜윤(183cm, C)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호재가 있다. 이주연이 2023~2024시즌 시작부터 함께 할 수 있고, 키아나와 윤예빈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배혜윤 또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강유림(175cm, F)과 이해란(182cm, F) 등 2022~2023시즌에 경험치를 쌓았던 선수들도 2023~2024시즌을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0%의 전력을 최대한 빨리 구동하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하나, 삼성생명한테 주어진 시간까지 긴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력을 끌어올린 팀이 많기에, 삼성생명은 2023~2024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윤예빈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복귀할 것 같다. 키아나 스미스는 몸을 점점 끌어올려야 한다. 플레이오프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혜윤도 무릎을 고려해야 한다. 20분 정도 뛰어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 30분 내외로 뛰고 있다. 비시즌에 재활만 했기에, 체력이 떨어져있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원큐는 달라진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원큐의 리더는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C)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짐은 무거웠다. 공수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했고, 1995년생인 두 선수는 다른 팀에 베테랑들보다 어렸다. 경험 부족을 중요할 때 드러냈다.
그렇기 때문에,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시즌 내내 “우리 팀에는 확실히 잡아줄 베테랑이 부족하다”며 베테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하나원큐는 2023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김정은(180cm, F)을 데리고 왔다.
김정은만 데리고 오지 않았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과정에서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준 후, 부산 BNK 썸 소속이었던 김시온(175cm, G)을 영입했다. 중간층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원큐의 전력은 분명 좋아졌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생명과 공동 3위(6승 8패). 삼성생명을 꺾는다면, 단독 3위로 도약할 수 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삼성생명이 총력전을 할 거 같다. 우리가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상대와 얼마나 열심히 싸우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배혜윤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이 좋다. 강유림의 3점도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두 팀 다 이번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할 거다. 이번 경기를 이긴 팀이 순위 싸움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하나원큐의 리더는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C)이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짐은 무거웠다. 공수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했고, 1995년생인 두 선수는 다른 팀에 베테랑들보다 어렸다. 경험 부족을 중요할 때 드러냈다.
그렇기 때문에,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시즌 내내 “우리 팀에는 확실히 잡아줄 베테랑이 부족하다”며 베테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하나원큐는 2023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김정은(180cm, F)을 데리고 왔다.
김정은만 데리고 오지 않았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과정에서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내준 후, 부산 BNK 썸 소속이었던 김시온(175cm, G)을 영입했다. 중간층을 한층 강화했다.
하나원큐의 전력은 분명 좋아졌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생명과 공동 3위(6승 8패). 삼성생명을 꺾는다면, 단독 3위로 도약할 수 있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경기 전 “삼성생명이 총력전을 할 거 같다. 우리가 기싸움에서 밀리면 안 된다. 상대와 얼마나 열심히 싸우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배혜윤에게서 파생되는 공격이 좋다. 강유림의 3점도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두 팀 다 이번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할 거다. 이번 경기를 이긴 팀이 순위 싸움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지가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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