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준공 앞둔 태백시 가족센터 동절기 공사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백시 가족센터 건립공사가 연말 준공을 앞두고 동절기 공사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태백시 가족센터 시공을 맡은 시공업체는 연말 준공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한파가 계속된 최근에도 가족센터 입구의 인도 콘크리트 타설 공사와 진입계단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어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태백시 가족센터는 연말 준공을 거쳐 내년 4월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시 가족센터 건립공사가 연말 준공을 앞두고 동절기 공사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태백시 황지동 시청사 인근에 연면적 208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태백시 가족센터는 가족센터와 가정폭력상담소,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무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태백시 가족센터 시공을 맡은 시공업체는 연말 준공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한파가 계속된 최근에도 가족센터 입구의 인도 콘크리트 타설 공사와 진입계단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어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 A씨는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급강하한 최근 1주일 사이에 콘크리트 타설 등 공사가 진행되면서 부실시공 우려가 높다”며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의 무리한 공사는 준공 시점이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발주처 조사에서 미비된 지적사항이 많아 오는 30일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보온을 하고 시공하고 있으며 건축물 외부 토목공사 위주여서 부실시공과는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태백시 가족센터는 연말 준공을 거쳐 내년 4월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검투사 정치는 기운다…총선 전 재결합 안해"
- 尹대통령, '총선 출마' 차관급 6명 교체
- 방송통신 경력無 김홍일 "수사야말로 가장 중요한 규제"
- 우크라, 동부 도시 뺏기고 병력도 모자란데…EU 자금 지원도 반토막?
- '한동훈 대 이재명', 쇄신 대결 긴장도 높아진 민주당
- 한동훈, 연일 이재명 겨냥 "민주당은 왜 검사 사칭한 분이 절대존엄?"
- 이재명 "대통령 부부 심기 보전 씁쓸해"…한동훈 '청산론' 비판
- 'PF 위기설' 태영건설, 대출 만기 줄줄이…워크아웃 신청하나
- 2023년 한동훈의 '노빠꾸' 연설…2011년 박근혜는 '사죄'부터 했다
- "뭐가 부딪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