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30일부터 30칸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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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9호선에 신규 전동차 5편성(열차당 6칸)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초까지 3편성(18칸)을 추가 투입해 총 8편성(48칸)을 증차할 계획이다.
전동차 5편성이 투입되면 급행열차 기준 최고 혼잡도는 199%에서 182%로 17%포인트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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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9호선에 신규 전동차 5편성(열차당 6칸)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초까지 3편성(18칸)을 추가 투입해 총 8편성(48칸)을 증차할 계획이다.
전동차 5편성이 투입되면 급행열차 기준 최고 혼잡도는 199%에서 182%로 17%포인트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횟수는 64회에서 70회로 6회 늘고, 수송력은 8만8512명에서 9만6810명으로 8298명 증가한다. 총 8편성 도입이 완료되면 혼잡도는 168%로 지금보다 31%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시는 내다보고 있다.
지하철 9호선은 출퇴근 시간대 과밀 인파로 악명이 높다. 특히 김포공항역은 지난 5월 열차 내에서 호흡 곤란 환자가 나온 김포골드라인 등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역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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