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훈 국민대 겸임교수, 양평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

김재민 기자 2023. 12. 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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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정책자문단 도움으로 민선8기 정책 성공적 실현 기대”
강정훈 “최고의 관광도시·청정도시 되도록 연구·조언 아끼지 않겠다”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는 27일 강정훈 국민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를 양평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양평군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양평군청에서 강정훈 국민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를 양평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강 겸임교수는 양평군 지평이 고향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렴시민감사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평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지역경제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삼림 ▲교육·보건·복지 ▲환경·안전·건설·도시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위별로 해당 정책에 대해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수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적 조언을 하는 등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양평군의 과제와 비전, 먹거리 산업으로서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 등 중장기 관광활성화 구상을 설명하고, “관광산업의 확충과 미래의 양평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자문단의 도움으로 민선 8기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 겸임교수는 “고향 양평은 오랫동안 상수도보호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개발이 침체되고 정주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발전이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역의 유능한 공무원들과 중지를 모아 양평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와 청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연구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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