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훈 국민대 겸임교수, 양평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
강정훈 “최고의 관광도시·청정도시 되도록 연구·조언 아끼지 않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양평군청에서 강정훈 국민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를 양평군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강 겸임교수는 양평군 지평이 고향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렴시민감사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평군 정책자문단은 ▲자치행정·지역경제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삼림 ▲교육·보건·복지 ▲환경·안전·건설·도시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위별로 해당 정책에 대해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고, 수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해 전문가적 조언을 하는 등 자문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양평군의 과제와 비전, 먹거리 산업으로서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국가정원 승격 등 중장기 관광활성화 구상을 설명하고, “관광산업의 확충과 미래의 양평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자문단의 도움으로 민선 8기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 겸임교수는 “고향 양평은 오랫동안 상수도보호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개발이 침체되고 정주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역발전이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역의 유능한 공무원들과 중지를 모아 양평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와 청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연구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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