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거의 기절" 엄정화, 콘서트 후 감기 몸살로 고생 "난리 쳤다"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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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 몸살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정화는 단독 콘서트 마친 뒤 몸살에 걸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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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 몸살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26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의 리프팅 관리 + 시상식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참석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었다. 엄정화는 문화연예 부문에서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됐다.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 감독님이랑 작품상이랑 받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모든 팀을 다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쁘게 얘기했다.
이어 엄정화는 단독 콘서트 마친 뒤 몸살에 걸렸었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코감기 목감기처럼 걸려서 링거 맞고 난리 쳤다"며 "올해 감기가 진짜...얼마 전에 효리도 그러는데, 감기에 걸렸었는데 거의 기절해 있었다고, 너무 아팠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엄정화는 내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 "'뭐 이뤄야겠지'라는 건 없는데 '다음에 뭘 만날까' 하는 설레이는 마음은 있다"며 "콘서트도 내가 오래 계획한 게 아니다. '댄스가수 유랑단' 끝나고 갑자기 제의받았으니까 '앞에 뭔가가 주어질까?' 좀 기대되는 마음이다. 늘 소망은 있다. 좋은 작품 만나고 싶고, 좋은 캐릭터 연기하고 싶고. 콘서트를 하고 나니까 진짜 좋은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고 나의 아카이브가 쌓이니까 콘서트 때 사람들이 같이 불러주고 좋아해 주는 게 소중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쌓아 올린 걸 멈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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