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민규 예비후보 “하남 미사서 바른 정치 구현하겠다” [총선 나도 뛴다]
김동수 기자 2023. 12. 27. 18:43
더불어민주당 추민규 하남 예비후보가 27일 현충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추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했던 저는 검찰독재정권의 무능함과 정부 여당의 무책임함에 더 이상 묵고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새로운 하남, 추민규는 합니다’는 선거 캠페인 슬로건을 공개했다.
그는 또 “경기도정의 일을 해본 사람이 제대로 국정의 일도 할 수 있다”면서 “선거철이 되다 보니, 철새들이 날아 들어 하남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이런 철새들을 시민들이 꼭 심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위 변방의 장수로 알려진 추 전 의원은 “늘 외로웠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소신 있게 바른 정치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면서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여당을 심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5대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대학종합병원 유치 ▲하남교육방송국 건립 ▲반려동물 놀이공원센터 건립 ▲문화예술체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미사강변도시 지지자와 미사강변도시의 청년모임 성격으로 알려진 청년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