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사용후 배터리 포장 분석 및 보관함 설계' 용역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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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포장·운송 표준 분석 및 보관함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비에이에너지가 수행한 용역은 섬(제주도) 지역의 '사용 후 배터리'를 운송하고자 준비하는 단계에서 진행된 것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는 아직 '사용 후 배터리 포장·운송' 표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사가 제안한 '표준안 및 보관함 설계'가 앞으로 국내 표준안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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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최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포장·운송 표준 분석 및 보관함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비에이에너지가 수행한 용역은 섬(제주도) 지역의 '사용 후 배터리'를 운송하고자 준비하는 단계에서 진행된 것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는 아직 '사용 후 배터리 포장·운송' 표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당사가 제안한 '표준안 및 보관함 설계'가 앞으로 국내 표준안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에서 관리 중이다. 특히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는 제주도 내 사용 후 배터리를 전담 중인데 최근 쌓여 가는 재고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상태다.
업체 측은 "전기차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는 제9급으로 분류되는 위험물"이라며 "포장지침 및 특별규정에 따라 운송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조만간 심의를 거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포장·운송'에 대한 단체표준이 제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용역 수행 자체가 시장 내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선점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업무 역량을 계속 고도화해 '사용 후 배터리 로지스틱 벨류체인'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에이에너지는 올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 전문기업이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아시아에 사용 후 배터리 운송 장비인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납품한 바 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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