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2023년 우수교수상 시상

27일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오른쪽 다섯번째) 총장이 대학 본관에서 ‘2023년 우수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는 27일 대학 본관에서 ‘2023년 우수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대에 따르면 우수교수상 시상식은 해마다 지난 학년도 교수업적평가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Star Researcher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교원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는 10명의 우수 교원이 선발됐다.

4개 분야별 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업 및 학생지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교육상’에 △국어교육과 최웅환 교수 △사학과 이민우 교수 △아동·사회복지학과 박주희 교수 △체육학과 조성원 교수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자동차공학과 김정민 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지 게재 논문의 질적·양적 우수성을 보인 ‘우수연구상’에는 △국어국문학과 신호림 교수 △수학교육과 김재명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간접연구비 납부 실적 등 산학협력 활동에 성과를 보인 ‘우수산학협력상’으로는 △식물의학과 길의준 교수가 선정됐다.

또 국제전문학술지 게재 논문의 인용 지수에서 우수성을 보인 ‘Star Researcher상’으로 △백신생명공학과 전세진 교수가 선정됐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경북도립대와의 통합으로 학령인구 감소 등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노력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교수상 제도를 통해 교수진의 교육 ? 연구 ? 산학협력 분야의 역량을 지원해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