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인 줄"…'투자 독려' 유명 연예인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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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투자 열풍을 이끌며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와 유명 연예인들의 투자 독려 영상을 보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조인성 씨와 송혜교 씨가 "박순혁 교수님의 QF 어린이재단에 감사 드린다"며 자선 사업을 위해 투자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독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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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투자 열풍을 이끌며 이른바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와 유명 연예인들의 투자 독려 영상을 보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조인성 씨와 송혜교 씨가 "박순혁 교수님의 QF 어린이재단에 감사 드린다"며 자선 사업을 위해 투자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독려합니다.
한 60대 투자자는 처음에 미심쩍어하다가 SNS 주식투자 밴드에 올라온 이 두 배우의 영상들을 보고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해 수천만 원을 투자금으로 송금했는데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취재 결과 박순혁 작가는 물론 두 배우 모두 전혀 관련이 없는 가짜 투자 광고였는데 어떻게 이런 가짜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인지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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