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내년 총선서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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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군포시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희시 전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군포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정체된 군포시의 대혁신을 위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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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내년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군포시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희시 전 경기도의회 도의원이 군포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정체된 군포시의 대혁신을 위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했다. 이어 전철역, 전통시장, 산본 로데오거리 등에서 시민 보고회를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군포시민이 원하는 것은 변화와 도시 개발로, 정치보다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갖춘 본인이 바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제 정책 대안으로 ‘화합 경제 시즌 1’을 제시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민생을 회복시키고, 저출생 고령화 정책을 일대 혁신해 인구정책으로 시야를 확장하겠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청년정책을 최우선 국가정책으로 만드는 가운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청년부를 신설하는 안도 발의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구도심 정비, 지하철 금정역사 및 역사 주변 개발, 복합물류단지 이전, 산업단지 재편 등 관내 다양한 현안을 조기에 해결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예비후보는 삼성물산, 루이지보토 루이지보토 s.r.l 한국지사장을 거쳐 제9~10대 경기도 의회 도의원을 지냈다. 현재는 군포YMCA 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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