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빛낸 유공자·단체 시상
앞서 이사회 열고 새해 예산 239억원 및 사업계획 원안 의결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도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열고 올해 道장애인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경기지사, 방세환 광주시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인옥 도장애인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57명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 등 6개 우수 시·군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상을 받았다. 도의회 의장 표창은 이인근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5명이 수상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치하하고 체육진흥 유공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드린다. 오는 2024년에는 경기도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체육인 기회 소득’ 안건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장애인체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장애인에게 체육은 복지이기 때문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앞서 신복용 부회장 주재로 이사회의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2024년 세입·세출예산 및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올해 예산(약 216억 원)보다 23억원이 인상된 약 239억 원을 의결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원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 쌀 기부하며 온기 전해
- 여, ‘법카 유용’ 김혜경 벌금형에 “사필귀정”
- 경기도 기업 제조 활로 국제실내양궁대회 1~3위 석권
- 의정부시, 기업유치 설명회 50여개 기업 투자 관심
- 안태준 “경기 광주 교통망 확충 국비 984억원, 국토위 통과”
- [행감인물] 오지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도 태권도협회 인사절차 위반, 특정감사 해야"
- 부천시 “‘물 복지 향상’ 위한 시민 체감 상하수도 정책 집중 추진”
-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 본회의 통과…국힘 “꼼수 악법”
- [행감인물] 이용호 경기도의회 경노위 부위원장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인력 유출 심각"
- [속보] 상생협의체 "배민·쿠팡 중개수수료 9.8%→2.0∼7.8%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