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132개 사 신규 상장…2002년 'IT 붐' 이후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 수는 132개로 2002년 IT(정보기술) 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기업이 60개, 기술성장특례기업이 35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가 37개 상장했다.
올해 기술성장특례제도 상장 기업 수는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27일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 수는 132개로 2002년 IT(정보기술) 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기업이 60개, 기술성장특례기업이 35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가 37개 상장했다.
올해 기술성장특례제도 상장 기업 수는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중 바이오 기업은 9개, 바이오기업이 아닌 기업은 26개로 비(非)바이오 기업의 기술성장특례 수 또한 역대 가장 많았다.
스팩 상장 수는 2009년 스팩 도입 이후 세 번째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업종이 19개로 3년 연속 가장 많이 상장됐으며 반도체(17개), 바이오(11개), 화학 및 금속(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금액은 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올해 국내외 금리 인상 등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이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중요한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했다"며 "향후 한국 경제의 혁신 및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