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척탑병원,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서 '우수기관' 뽑혀

김채은 2023. 12. 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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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종합점수 92.9점으로 우수기관에 뽑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해 대구 척탑병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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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과정·결과·의료의 공공성 분야 등 종합점수 92.90점

대구 척탑병원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종합점수 92.9점으로 우수기관에 뽑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해 대구 척탑병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09년부터 의료기관의 구조와 과정, 결과, 의료의 공공성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경우 전체 의료기관 305개소,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특성별로 일반의료기관 271개소, 재활인증병원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상이 된 전체 의료기관의 경우 평균점수 83.03점, 일반의료기관 82.90점, 재활인증병원 84.06점을 나타냈다. 척탑병원의 경우 종합점수 92.90점으로 높게 평가됐다.

척탑병원 관계자는 "메디시티라는 지역의 이미지에 걸맞은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지역을 너머 한국 최고의 의료 기술과 의료진, 의료환경을 갖춘 종합의료기관으로 평가받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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