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낙하산 재벌 형사 된다…박지현과 투샷 '벌써 재밌네'

장진리 기자 2023. 12.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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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낙하산 재벌 형사로 변신한다.

안보현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에서 강력팀 형사가 된 철부지 재벌3세로 변신한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을 맡은 박지현과 함께 재벌과 형사의 전대미문 수사 공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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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제공| SBS '재벌X형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안보현이 낙하산 재벌 형사로 변신한다.

안보현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에서 강력팀 형사가 된 철부지 재벌3세로 변신한다.

'재벌X형사'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을 그린 플렉스 수사기.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더우먼' 등 살아있는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 온 SBS 금토 유니버스가 야심 차게 내놓는 신작이다.

'마이네임'을 쓴 김바다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PD가 연출했다.

극 중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을 맡은 박지현과 함께 재벌과 형사의 전대미문 수사 공조를 그린다.

특히 두 사람은 티빙 '유미의 세포들'에서 위장 남여사친으로 완벽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데 이어, '재벌X형사'에서는 재벌 형사와 수사덕후 형사라는 색다른 관계성으로 재회한다. 이미 '유미의 세포들'로 검증이 끝난 두 사람의 조합이 탄탄한 연기 호흡을 만나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처음 공개된 투샷 스틸에서는 두 사람이 시작부터 으르렁거리는 모습으로 순탄치만은 않을 공조 수사를 암시한다.

안보현은 한껏 단장한 포마드 헤어, 멀끔하게 각을 잡은 정복 차림으로 강력 1팀 사무실에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반해 수사에 전념하느라 매무새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박지현은 안보현을 탐탁지 않은 눈으로 쏘아보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결국 박지현은 안보현의 코앞까지 다가가 무언가를 경고하고 있는데, 박지현의 매서운 기세에도 타격감이 1도 없다는 듯 안보현은 이른바 '킹 받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재벌X형사' 스토리에 기대가 커진다.

'재벌X형사'는 2024년 1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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