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2조1천253억원의 수주고…수주잔고 3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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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민간수주, 도시정비, 인프라 등 사업 전 분야에서 2조 1천253억원의 균형잡힌 수주고를 확보했다며, 연초에 설정한 신규 수주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잔고는 약 32조원 규모입니다.
재무구조의 건전성도 회복세입니다. 올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은 약 1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4천억원이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118%로 지난해 말 138%에서 20% 감소했습니다.
또한, 누적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7% 증가한 3조13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천1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재무 여건 안정화와 더불어 안전·품질 강화와 경영시스템 쇄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연초에 안전 혁신 경영을 총괄하는 CSO 조직을 신설했고,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실을 신설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장에서는 BIM 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시공 오차를 줄이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을 실시간으로 점검 후 승인하고 기록 관리해 항목별 책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품질 실명제를 운영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에 H1 프로젝트 착공과 더불어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성문안 프로젝트 등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H1 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개발하는 약 4조5천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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