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대한적십자사 신입 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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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한적)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국 부회장(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 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전 한적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정채영 부회장은 "적십자 운동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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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한적)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국 부회장(하림그룹 회장)과 정채영 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부회장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부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적십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한적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정채영 부회장은 "적십자 운동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신임 부회장은 한적의 개인 고액 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의 회원이기도 하다.
2016SUS 출범한 한적의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자들의 모임으로, 홍라희 전 관장은 창립 멤버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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