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우 전 위원장, 내년 4월 총선서 충주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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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충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3선인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충주 선거구는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해 민주당에서 박 전 위원장과 맹정섭 전 위원장, 진보당에서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 등 모두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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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우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충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27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과 집권여당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12년 동안 국회의원과 충주시장 자리를 차지해온 국민의힘은 충주의 혁신을 이뤄낼 능력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시대 정신을 선도하지도 따라가지도 못하는 충주 정치세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과 에너지 산업 자립, 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 조성, 관광 특화 도시 조성,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 의료인력 확보, 자치분권 법률 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주 출신인 박 전 위원장은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3선인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충주 선거구는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해 민주당에서 박 전 위원장과 맹정섭 전 위원장, 진보당에서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 등 모두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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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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