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기업과 고순도 희소가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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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소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중타이는 중국 희소가스 설비 제작 기업이다.
합작공장은 연 13만Nm3 규모의 고순도 희소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희소가스를 합작 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중타이는 고순도 희소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와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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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소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중타이는 중국 희소가스 설비 제작 기업이다.
합작공장 지분은 포스코홀딩스와 중타이가 각각 75.1%, 24.9% 보유한다. 합작공장은 연 13만Nm3 규모의 고순도 희소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시장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다. 양사는 내년 전남 광양 동호안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 말부터 상업 생산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희소가스를 합작 공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중타이는 고순도 희소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와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순도 희소가스는 순도 9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가스로 공기 중에 극히 미량으로만 존재한다.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된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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