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계 원로 쇼이블레 전 재무장관 별세…향년 81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정계의 원로 볼프강 쇼이블레 전 재무장관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DPA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이블레 전 장관은 지난 26일 오후 별세했다.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 소속으로 1972년부터 50년이 넘도록 연방 의원직을 지낸 쇼이블레 전 장관은 1989~1990년 동서독 통일 조약 협상을 주도한 인물이다.
쇼이블레 전 장관은 유로존 부채위기 당시 앙겔라 메르켈 내각의 재무장관으로 독일의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독일 정계의 원로 볼프강 쇼이블레 전 재무장관이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DPA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이블레 전 장관은 지난 26일 오후 별세했다.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 소속으로 1972년부터 50년이 넘도록 연방 의원직을 지낸 쇼이블레 전 장관은 1989~1990년 동서독 통일 조약 협상을 주도한 인물이다.
쇼이블레 전 장관은 유로존 부채위기 당시 앙겔라 메르켈 내각의 재무장관으로 독일의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기도 했다. 당시 그는 투명한 재정과 균형 예산을 강조하며 경제 안정을 추구했다.
그는 1990년 괴한의 총격을 받은 이후 휠체어를 타고 생활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