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시대전환, 공식 합당…이날부터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민동훈 기자 2023. 12. 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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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있던 시대전환이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27일 공식 합당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시대전환과 국민의힘의 합당 공고를 게시했다.

이날 합당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수는 111석에서 112석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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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국민의힘과 조정훈 의원이 대표로 있던 시대전환이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27일 공식 합당했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이날부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시대전환과 국민의힘의 합당 공고를 게시했다. 시대전환은 조 의원이 2020년 2월 창당한 중도실용주의 정당이다.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은 지난 11일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의했다. 이후 실무 작업을 거쳐 지난 22일 선관위에 합당 신고 서류를 제출했다. 이날 합당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수는 111석에서 112석으로 늘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월21일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며 합당을 제안했다. 이에 조 의원은 이에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화답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지난달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했다. 시대전환도 지난달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양당은 이달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신고를 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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