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비보에...김한민 감독 ‘뉴스와이드’ 출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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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의 '뉴스와이드' 출연도 취소됐다.
김한민 감독은 당초 오늘(27일) 오후 6시 35분 생방송되는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이날 예정돼 있던 배우 김성규의 인터뷰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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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은 당초 오늘(27일) 오후 6시 35분 생방송되는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이날 예정돼 있던 배우 김성규의 인터뷰 일정을 연기했다.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도 28일 예정되어 있던 무대 인사를 취소했다.
tvN도 이날 오후 2시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 생중계 일정을 2024년 1월 1일 오후 2시 녹화 중계로 변경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연예계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서울 성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선균이 서울 모처에 세워진 차량 내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이선균 배우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장례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간이 시약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차례 경찰에 소환된 이선균은 억울함을 피력하며 사망 전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찰에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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