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대 연구·개발 보조금 빼돌린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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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연구·개발 정부보조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건비 등 수십억 대 예산을 빼돌린 지역 자동차부품 개발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역 자동차 부품·소재 개발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연구·개발 관련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받은 인건비 등을 부풀려 30억 대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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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경찰이 연구·개발 정부보조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건비 등 수십억 대 예산을 빼돌린 지역 자동차부품 개발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역 자동차 부품·소재 개발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연구·개발 관련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받은 인건비 등을 부풀려 30억 대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3월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금융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는 등 9개월 간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A씨의 보조금 유용 또는 횡령 혐의가 인정되며 도주·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 이날 오후 법원으로부터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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