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맨시티, 제2의 알바레즈와 계약 작업 진행 중...예상 이적료 286억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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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제2의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의 계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 주에 밝혔던 것처럼 옳은 길을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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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제2의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와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의 계약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지난 주에 밝혔던 것처럼 옳은 길을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6년생인 에체베리는 만 17세에 불과한 유망주다. 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그는 아르헨티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고 있다.
에체베리는 지난 11월에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 대회에서 에체베리는 5골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를 4강으로 이끌었다. 최대 라이벌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체베리가 2023 U-17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맨시티를 비롯해 첼시, FC 바르셀로나 등이 에체베리를 데려오기 위해 접근했다. 모두 유럽을 대표하는 팀들이었다.
에체베리는 맨시티행이 유력해졌다. 로마노는 25일 “맨시티는 에체베리 이적에 대해 마지막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사례처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에체베리는 임대로 남을 것이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86억 원)를 넘는다”라고 알렸다.
에체베리가 걸어가는 길은 알바레즈와 비슷하다. 리버 플레이트 출신인 알바레즈는 지난해 1월 맨시티 이적을 확정지었다. 곧바로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됐던 그는 지난해 7월 맨시티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알바레즈는 맨시티의 주축 자원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 그는 트레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6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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