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5명, 우수의정대상 수상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12. 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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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의원 5명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의회는 올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김용임, 박미정, 박희율, 안평환, 채은지 의원 등 5명이 선정돼 27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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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의원 5명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의회는 올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김용임, 박미정, 박희율, 안평환, 채은지 의원 등 5명이 선정돼 27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임 의원은 공공기관의 방만 운영을 방지하고,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조례안' 등을 제정했고, 장애인 체육인들의 취업을 위해 혁신도시의 공기업과 손잡고 취업에 앞장서 올해 20명의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미정 의원은 '통합돌봄 지원 조례'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 조례' 등 시민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다수 제·개정했고, 5분 발언을 통해 학동참사 이후 대책과 산양파크호텔 부지 활용 방안 마련 등 정책 제언을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율 의원은 교육 환경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주요 사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심의해 집행부를 견제했다는 평가을 받았으며 '장애인 탈시설, 지역사회 정착지원 조례안' 제정 등 입법 활동도 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평환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민원 옴브즈만 도입 요구와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릴레이 정책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민원 해결에 헌신했으며,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안'과 '배달노동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채은지 의원은 '성별 임금 격차 조례안' 등 민주·인권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고 '새로운노동특별위'를 구성해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노사 상생과 일터 혁신에 앞장섰으며,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적극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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