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내외적으로 큰 변화 있었어요"[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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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27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청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청하는 1년의 공백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올해를 함축하는 단어로 '마무리'를 꼽은 그는 "외부에서 보기에는 새로운 시작일 수 있는데, 쉬는 동안 저를 돌아보고 마음 정리를 했다. 청하의 한 챕터를 마무리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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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청하가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27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청하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청하는 1년의 공백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어요. 새로운 소속사를 만났고, 10월부터는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를 시작했어요. 가수로서 활동은 없었지만 1년간 치열하게 답을 찾은 것 같아 후련해요. 이제는 건강하게 불타는 방법을 알아요. 스스로 재가 되는 줄도 모르고 불타올랐다면 켤 때와 끌 때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올해를 함축하는 단어로 '마무리'를 꼽은 그는 "외부에서 보기에는 새로운 시작일 수 있는데, 쉬는 동안 저를 돌아보고 마음 정리를 했다. 청하의 한 챕터를 마무리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청하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하고 싶은 음악을 질리도록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쉬지 않고 활동했는데 그걸 1년 동안 참았다는 건 굉장히 많은 배터리가 충전돼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달려도 음악이나 행사, 촬영 등 일에 있어서는 '그만하고 싶어요'라는 말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다 너무 재미있다. 올해는 그 말이 턱밑까지 차오를 정도로 열심히 하고 싶다. 더 홀가분해졌으니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며 힘찬 행보를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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