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철강공단산업단지 내 공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안병철 기자 2023. 12.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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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27일 철강공단산업단지 내 공장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관내 공장 시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6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진다"며 "일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으로 각종 재난 발생을 예방해 화재가 없는 포항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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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 화재 취약한 노후 공장 시설 집중 점검 추진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27일 철강공단산업단지 내 공장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관내 공장 시설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6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기계적 16건(24.6%) ▲원인미상 14건(21.5%) ▲부주의 14건(21.5%) ▲전기적 12건(18.4%) ▲기타 9건(13.8%)으로 재산 피해는 29억3712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오전 7시7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스배관 및 전원케이블 등이 소실됐다.

이에 남부소방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장 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진다"며 "일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으로 각종 재난 발생을 예방해 화재가 없는 포항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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