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축덕카드 시즌2' 디자인 공모전…내달 12일까지

2019년 선보인 'K리그 팬' 카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축덕카드 시즌2' 디자인 공모전을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리그 축덕카드'는 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하나은행이 지난 2019년 선보인 국내 유일 K리그 팬 카드다. 출시 이후 약 25만8000명이 가입했다.

5년 전 출시 당시 디자인 및 명칭 공모 이벤트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축구 팬들과 함께한 바 있다.

연맹과 하나은행, 하나카드는 5주년을 맞아 새롭게 바뀌는 시즌2 역시 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K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리그 홈페이지에서 카드 원본 첨부파일을 내려 받은 뒤 K리그를 주제로 팬 카드의 앞면을 자유롭게 디자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카드 디자인으로 활용할 작품을 선정해 상금 500만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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