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CF 아니고 리오넬 메시 FC '맨유 출신 아르헨 동료 합류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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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마르코스 로호와 호흡할 수 있을까.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새 시즌에 앞서 수비 보강에 노력하고 있으며, 메시는 로호에게 연락해 합류 가능성을 물었다.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 이후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친구들을 품었다. '콘티넨탈 590' 라디오에 따르면 로호가 다음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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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마르코스 로호와 호흡할 수 있을까.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새 시즌에 앞서 수비 보강에 노력하고 있으며, 메시는 로호에게 연락해 합류 가능성을 물었다.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 이후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친구들을 품었다. '콘티넨탈 590' 라디오에 따르면 로호가 다음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호는 더 이상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하지 않지만 과거 61차례 A매치를 소화했다. 그중 상당 경기를 메시와 함께 뛰었다.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던 로호는 현재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으며, 강인한 선수들로 스쿼드를 완성하려는 타타 마르티노 감독 바람이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르헨티나 수비수 로호는 고향 연고 에스투디안테스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유럽 진출은 러시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였다. 이후 스포르팅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낸 다음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올드 트래포드를 누비면서 로테이션 선수로 활약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발자취를 남겼다. 로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A매치 61경기를 소화했다. 커리어 동안 201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2015 코파 아메리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세계적인 무대를 누비면서 자신을 각인했다.
현재는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보카 주니어스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는 로호. 그런 로호에게 메시가 접근했다. 마이애미는 메시 영입 이후 리그스 컵 챔피언에 등극하며 사상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얼마 전에는 수아레스 영입까지 완료한 상황.
로호가 지닌 풍부한 경험은 마이애미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알바, 부스케츠, 수아레스에 이어 로호까지 합류한다면 '리오넬 메시 FC'로 불려도 이상하지 않은 느낌이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로호는 200만 유로(약 29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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