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발생하면 벽에서 ‘경고음’…아파트 서비스에 고객들 만족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2.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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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집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해 경고 알림을 줘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아파트 단지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이다.

DL이앤씨는 이 서비스를 경기 연천군 옥산리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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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집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해 경고 알림을 줘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아파트 단지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이다.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 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39㏈A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하면 ‘주의’, 10초에 6회 이상 발생하면 ‘경고’ 알림이 울린다.

DL이앤씨는 이 서비스를 경기 연천군 옥산리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적용했다. 이후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의 긍정 반응은 8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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