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국내 제조허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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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일본 제품명: 조코바)'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초 양사는 수입품목허가를 통해 '엔시트렐비르 정'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제조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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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 제조판매 품목허가 신청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일본 제품명: 조코바)'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1년 11월 시오노기와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국내 임상 2/3상을 진행했다. 이어 두 회사는 최근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기술이전과 시험 생산을 완료하고 제조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당초 양사는 수입품목허가를 통해 '엔시트렐비르 정'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제조기술 이전과 시험 생산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수입품목허가가 아닌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재의 환경 변화나 공급 안정성 등을 감안했을 때 제조허가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며 "코로나의 심각성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 이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미란 (rani19@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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