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광주 근·현대 역사 담은 책 3권 발간

하선아 2023. 12. 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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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광주의 근·현대 이야기를 담은 책 3권을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삶은 그렇게 물길 따라 흐르고-광주천', '요새의 땅, 광주 상무대', '광주 100년: 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 등 3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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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삶은 그렇게 물길 따라 흐르고-광주천' 표지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의 근·현대 이야기를 담은 책 3권을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삶은 그렇게 물길 따라 흐르고-광주천', '요새의 땅, 광주 상무대', '광주 100년: 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 등 3권입니다.

'삶은 그렇게 물길 따라 흐르고-광주천'은 곽재구, 김형수, 정경운, 한송주, 한재섭, 한희원 등 6명이 그들의 삶과 꿈이 고스란히 스며들었던 광주천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꺼내놓습니다.

'요새의 땅, 상무대'는 언론인이자 향토사학자인 김정호 선생이 저술한 것으로, 광주천 직강공사와 비행장이 들어선 과정, 그곳에 터를 내린 마을들의 부침과 광주 상무대가 들어선 배경 등 상무대와 함께 한 광주의 희로애락을 펼쳐놓았습니다.

'광주100년: 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는 올해 광주문화재단 주관 제2회 박선홍 광주학술상 수상자인 심영의 씨가 저술한 것으로, 광주의 전통시장과 유서 깊은 마을,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광주의 문화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책들은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광주100년:시장과 마을과 거리의 문화사'은 광주지역 일부 공공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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