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각오 새롭게 다진 고진영, KGA에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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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선수 중 최고 랭커(세계랭킹 6위)인 고진영이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진영은 27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고진영은 이 날 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2013년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0년이 흘러 이렇게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KGA를 방문하면 항상 고향에 온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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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여자골프 선수 중 최고 랭커(세계랭킹 6위)인 고진영이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진영은 27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대한골프협회(KGA)를 방문해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고진영의 발전 기금 기부는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고진영은 이 날 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2013년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0년이 흘러 이렇게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KGA를 방문하면 항상 고향에 온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내년도 올림픽이 커리어 정점에서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다가올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겠다"며 각오를 재차 다졌다.
고진영은 지난 2013년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거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15승을 올렸다. 아울러 역대 최장기간인 163주간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이사는 "고진영과 같은 우수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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