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화재로 20대 남성 추락사…"방화 가능성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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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직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재 직후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화단 아래에 추락해 숨져 인명피해는 확인된 상태다.
또 화재 직후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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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27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직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화재 직후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화단 아래에 추락해 숨져 인명피해는 확인된 상태다.
또 화재 직후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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