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에프엘앤아이, 소기업 제조 부문 한국ESG대상 수상

박새롬 기자 2023. 12.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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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에프엘앤아이(대표 박남)가 지난 26일 개최된 '제1회 한국ESG대상'에서 소기업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의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NFC 기술 기반의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다회용컵을 양산하면서 ESG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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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줄 왼쪽 3번째부터)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박남 DSF L&I 대표, 고문현 한국ESG학회 회장 등이 한국ESG대상에서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DSF L&I

디에스에프엘앤아이(대표 박남)가 지난 26일 개최된 '제1회 한국ESG대상'에서 소기업 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의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한국ESG대상은 기술 기반 ESG 우수사례를 통해 ESG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ESG학회와 국회ESG포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후원한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NFC 기술 기반의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반납시스템을 개발하고 다회용컵을 양산하면서 ESG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체 측은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으로 생산 부문이 아닌, 소비 부문에서도 탄소 절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사회 각계에 환기했다"며 "특히 소비 부문에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이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2021년 8월 스타벅스 다회용컵 세척 업체인 행복브릿지를 인수하고 에코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체계화하는 등 소비 부문 ESG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와 미국의 기후공시 등에 준비가 부족한 물류 부분에서도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안해 오고 있다.

디에스에프엘앤아이는 지난 9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절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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