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악몽’…日유명백화점, 파손 케이크 1200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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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백화점 다카시마야(高島屋)의 크리스마스 예약 케이크가 다 부서진 채 배달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카시마야는 오전 11시께 자사 크리스마스 케이크 피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상품은 다카시마야가 온라인몰 한정으로 판매한 5400엔(약4만9000원)짜리 딸기 쇼트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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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시마야 "피해 고객에 환불이나 대체품 배송 조치 중이다"
[서울=뉴시스]정혜승 인턴 기자 = 일본의 유명 백화점 다카시마야(高島屋)의 크리스마스 예약 케이크가 다 부서진 채 배달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카시마야는 오전 11시께 자사 크리스마스 케이크 피해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상품은 다카시마야가 온라인몰 한정으로 판매한 5400엔(약4만9000원)짜리 딸기 쇼트케이크다. 총 2900개의 케이크가 팔렸으며 12월22일부터 25일까지 야마토 운수를 통해 배달됐다.
이때 배달된 케이크 중 일부가 파손돼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다. 26일 오후 8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약 1200건이다.
아사히신문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한 고객은 “케이크가 완전 엉망이었다”며 “이것은 참사”라고 말하는 등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다른 케이크에 대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밝혔다.
다카시마야는 "조사 결과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로 배송하는 과정서 약 800개의 케이크가 굴러 떨어졌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요코야마 카즈히사 다카시마야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서 "많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측은 판매자로서 모든 책임이 있다고 판단, 구매 고객에게 환불이나 대체품 배송 등의 조처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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