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를 향해… 삼성전자, 연일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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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내 8만원 선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여기에 최근 증권가가 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와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근거,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을 내년의 주도주로 꼽아온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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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연내 8만원 선에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가는 52주 신고가이기도 하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또 지난 20일부터 5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월 12일(당시 종가 7만8900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주당 1400원이 올랐다. '8만전자'까지는 2000원이 오르면 된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지속, 이 기간 순매수 규모가 8600억원에 이른다.
기관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순매수세를 지속하다가 이날은 '팔자'로 전환했고, 개인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인텔(5.2%), 마이크론(0.7%), AMD(2.7%) 등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최근 증권가가 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와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근거,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을 내년의 주도주로 꼽아온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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