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운영자 찾지 못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폐업'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결국 폐업하기로 했다.
2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은 위탁 계약 종료일인 오는 31일 모든 외래·입원 진료를 종료하고 폐업할 예정이다.
제2요양병원을 맡아 왔던 전남대병원은 광주 동구 보건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하고 위탁운영을 포기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해 결국 폐업 절차를 밟게 됐다"며 "향후 병원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결국 폐업하기로 했다.
2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은 위탁 계약 종료일인 오는 31일 모든 외래·입원 진료를 종료하고 폐업할 예정이다.
제2요양병원을 맡아 왔던 전남대병원은 광주 동구 보건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하고 위탁운영을 포기했다.
광주시도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해 폐업 절차를 밟게 됐으며, 병원 부지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앞서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았으나 최근 5년간 28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자 시의 보전 없이는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위탁 기한이 만료되자 새로운 수탁자를 공모했으나 대상자를 찾지 못해 전남대병원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새 운영자를 찾지 못해 결국 폐업 절차를 밟게 됐다"며 "향후 병원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표]"니 XX 찍어"…초등생 성희롱, 학폭일까 아닐까
- 가수 도끼·배우 김혜선 건보료 체납…고액상습체납자 공개
- '마약 투약 의혹'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집에 '유서' 남겨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父 식당서도 '찰칵'…피해자 200여명
- 부부싸움 후 홧김에 6개월 딸 15층서 던진 母…구속 기소
- 10월 출생아수 또 역대 최저, 1년만에 8% 줄었다
- '위안부 사죄 담화' 日 고노 "당시 총리도 강제성 인정"
- 한동훈 "민주당, 검사 싫어하면서 '검사 사칭' 절대 존엄으로 모시나"
- 서울시, 지옥철 오명 9호선 30일부터 전동차 30칸 늘리기로
- 尹, 기재 김윤상·여가 신영숙·국토 진현환 등 차관급 6명 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