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14년 연속 A등급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전경.(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 영역을 비롯해 안정성과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는 안전관리 적절성,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응급실 운영 효율성, 이용자 편의성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 전국 6위를 차지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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