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주 역풍"…맥쿼리 2024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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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내년 경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시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증시가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내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상장 주식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쿼리는 "중국 경기 관련 불확실성과 부동산 리스크는 대부분 통제권에 있다"고 설명했다.
맥쿼리는 고금리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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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이 내년 경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시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 중소형주와 저위험 채권을 유망 상품으로 제시했다.
27일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2024년 전망을 발표했다. 증시가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내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상장 주식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상승을 주도한 미국 대형주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다고 진단했다. 중소형주와 사장 실물 자산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관론이 극에 달하고 있는 중국 등 신흥국 주식도 기회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맥쿼리는 “중국 경기 관련 불확실성과 부동산 리스크는 대부분 통제권에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주식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투자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에너지 공급 부족 등과 관련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맥쿼리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채권 가격에 크게 반영되지 않은 채권은 투자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우 지방채와 기관보증 주택저당증권이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맥쿼리는 고금리가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증시가 반등하고 있지만 경기 관련 역풍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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