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수영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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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 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 & 수영장'을 29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설은 총 5층 규모로, 3층의 수영장과 샤워실·탈의실, 4층은 스쿠버 사무실과 교육장, 5층은 다이빙풀과 샤워실·탈의실로 조성된다.
다이빙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현재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추후(1월중순)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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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은 총 5층 규모로, 3층의 수영장과 샤워실·탈의실, 4층은 스쿠버 사무실과 교육장, 5층은 다이빙풀과 샤워실·탈의실로 조성된다.
다이빙풀은 수심이 1.3m, 3m, 5m, 10m, 24m 5단계로 나눠져 있는 영남권 최대 수심의 딥다이빙풀로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이빙풀 수중에는 트릭아트를 구현하여 입체적인 수중환경에서 더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수심 1.2m, 길이 22.5m의 6개의 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수영 강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영 강습프로그램은 1월 중 회원모집을 진행 한 후 2월부터 운영된다.
다이빙풀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현재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추후(1월중순)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예약이 가능하다. 수영장의 경우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전월 23일부터 말일까지 회원을 모집하여 월 단위로 이용하거나 일일 입장도 가능하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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