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 한성대 총장 재선임…학교 역사상 첫 연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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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사진) 한성대 총장이 11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이 총장 재임 기간 한성대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등으로 선정됐다"며 "특히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한성대의 전공 트랙제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모델로 정착시켰을 뿐 아니라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도 불구, 재정 안정화 등으로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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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이어 11대 총장 선임…한성대 51년 만에 첫 연임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총장으로 이창원 현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 총장 재임 기간 한성대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등으로 선정됐다“며 ”특히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한성대의 전공 트랙제를 대한민국 대표 교육모델로 정착시켰을 뿐 아니라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도 불구, 재정 안정화 등으로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는 지역사회·산업과의 벽을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한성대가 지역사회·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중심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 총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 기획조정실에 근무하면서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조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2년부터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처장·기획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학교법인 창성학원 이사장(교육부 파견), 미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이사장, 한국조직학회장, 한국정책과학학회장, 한국행정개혁학회장, 국가보훈처 자체평가위원장,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장,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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