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올해 연구성과 1위는 '현장형 신속 암 조기진단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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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올해의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장형 신속 암 조기진단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형 신속 암 조기진단 기술은 전체 3915표 중 1636표(4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재료연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연구성과를 지속해서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원 대표 연구성과를 조명하는 '우수 연구성과 TOP10 국민투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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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올해의 우수 연구성과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장형 신속 암 조기진단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료연은 국민투표를 통해 ‘2023년 올해의 우수 연구성과 톱10’을 선정했다. 투표는 18개 기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형 신속 암 조기진단 기술은 전체 3915표 중 1636표(41.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술은 소변 내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할 수 있는 스트립형 소변센서로 현장에서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2위에는 ‘폐알칼리 기반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은 고성능 비귀금속 촉매·전극소재를 개발해, 이를 폐알칼리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한 기술이다.
이어 빛-인공지능 기반 현장형 미세플라스틱 검출기술, 차세대 웨어러블 엣지 뉴로모픽 컴퓨팅 반도체소자 기술, 질화규소 베어링 볼 제조기술, 내플라즈마성 세라믹 나노복합체 신조성 및 공정기술 순으로 나타났다.
재료연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연구성과를 지속해서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원 대표 연구성과를 조명하는 ‘우수 연구성과 TOP10 국민투표’를 선정하고 있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 연구성과가 국민의 손에 의해 선정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연구와 국민 생활에 보답하는 연구를 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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