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대상에 '전국체전 우승' 익산고 검도부

최영수 2023. 12.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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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는 27일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2023 전북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체육 위상을 드높인 유공자를 격려했다.

영예의 전북 체육대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학생검도대회 정상에 오른 익산고등학교 검도부가 수상했다.

전문체육상은 배드민턴 공희용(전북은행) 등 13명, 생활체육상은 김갑철 전북체조협회 부회장 등 17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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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 청사 전경 [전북도체육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는 27일 전주시 더메이호텔에서 '2023 전북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체육 위상을 드높인 유공자를 격려했다.

시상은 체육 대상,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등 총 10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영예의 전북 체육대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학생검도대회 정상에 오른 익산고등학교 검도부가 수상했다.

전문체육상은 배드민턴 공희용(전북은행) 등 13명, 생활체육상은 김갑철 전북체조협회 부회장 등 17명이 받았다.

학교체육상은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해머던지기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희(이리공고) 등 7명, 지도상은 익산시청 펜싱 이수근 감독 등 26명이 수상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모든 체육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 한해도 전북 체육이 빛이 났다"며 "변화와 혁신을 넘어 장밋빛 미래로 도약하도록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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