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공연으로 희망찬 새해를"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 개최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3. 12.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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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가 추운 겨울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새해 첫 주말인 1월 6일 오후 5시 사임당홀에서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13일에는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Ⅱ'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상급 연주 실력으로 바탕으로 한 생생한 명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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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6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옥주현, 카이 등 출연
13일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명품 공연
강릉아트센터 제공

강릉아트센터가 추운 겨울 마음의 온도를 높여줄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새해 첫 주말인 1월 6일 오후 5시 사임당홀에서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13일에는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Ⅱ'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신년음악회Ⅰ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카이, 김보경,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배우들이 직접 선곡한 뮤지컬 넘버(뮤지컬에 사용되는 노래, 음악)로 구성됐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배우의 토크와 뮤지컬 명곡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앞서 공연을 앞두고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강릉아트센터 제공


신년음악회Ⅱ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 세계를 잇는 월드투어다.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상급 연주 실력으로 바탕으로 한 생생한 명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슈트라우스 왕조 당시 음악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작곡가들의 작품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하는 전통 깊은 오케스트라다. 공연 지휘는 오스트리아 지휘자 요하네스 빌트너(Johannes Wildner)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왈츠의 황제'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오페레타 박쥐'부터, 슈트라우스 일가의 수천 곡이 넘는 무곡 가운데 가장 으뜸으로 꼽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까지 웅장하고 품격 있는 선율을 선사한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립예술단체들의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들이 마련돼 있으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문화행사 일환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아트센터 기획공연의 티켓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n.go.kr/arts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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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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